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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영화

영화 사라진 탄환 Lost Bullet : 모닝에 람보르기니 엔진을 다는게 실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라진 탄환 Lost Bullet (원제: Balle Perdue)를 직접 감상하고 리얼 후기를 남긴다.

 

 

[한줄평] 

B급 영화는 절대 아니지만, 우리나라 차로 치면 기아 모닝에 견줄 수 있는 르노 리오에 람보르기니 엔진을 박고 콘크리트 벽을 뚫는 장면으로 영화를 시작한 것만으로도 유별난 액션과 독특한 발상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빠른 전개는 마치 미드를 4배속으로 한 시즌을 본 느낌이다.

 

오랜만에 따끈따끈한 신작 액션 영화를 봤다. 그리고 오랜만에 프랑스 영화를 봤다. 

영화 사라진 탄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로, 정말 최근에 개봉한 영화이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극장은 못간지 약 6개월 정도가 된 것 같다. 이 영화 역시 그런 이유로 극장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이며, 위에서 말했듯이 프랑스 영화이고, 경찰과 마약조직, 내부 비리, 그리고 여기에 엮여버린 자동차 정비공에 대한 1시간 30분짜리 빠른 전개의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사라진 탄환 줄거리]

자동차 정비공인 주인공 리노는 정비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튜닝하는 분야에 있어 숨겨진 전문가이다. 그리고 그에게는 동생이 있는데, 사실 친동생은 아니다. 모든 형제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리노와 동생 캉탱은 사이는 좋지만 형이 동생의 뒷수습을 맡는 그런 형제이다. 

영화 시작과 함께 형은 리오(우리나라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같은 아주 작은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대표적인 경차)를 튜닝한다. 그것도 람보르기니 엔진을 박으면서. 그리고 이 자동차를 통해 금은방 콘크리트 벽을 뚫어 보석을 훔쳐 동생이 저질러 생긴 빚을 갚으려고 한다. 하지만 자동차 성능이 너무 좋은 나머지 콘크리트 벽을 4개나 부수고 멈춰버린다. 동생은 도망가지만, 형은 그대로 남아 경찰에게 잡혀 감옥생활이 시작된다. 

 

이런 특이한 이력이 누군가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에게는 꼭 필요한 '마법사'라고 불리기까지 하는데, 그는 바로 마약계 경찰인 샤라스이다. 그는 마약 조직들의 마약 운반을 항상 눈 앞에서 놓치고 아쉬워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경찰차의 성능이 좋지 못해서 따라잡지 못한 이유가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이렇게 특이하게 자동차를 개조할 수 있는 수퍼 정비공인 리오를 자신의 팀으로 합류시키려고 한다.(당연히 이런 제안은 리오에게도 꿀같은 제안이었기에 바로 받아들인다.)

 

샤라스의 팀에서 본인의 정비 및 튜닝 실력을 뽐내며 샤라스의 마약 조직 일망타진에 기여하며 성과를 내어 샤라스는 리오에게 출소를 예정보다 빨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고 리오의 동생이 도와주고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 조직의 소굴을 같이 가보자고 해서 결국 가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예상했던대로 리오의 동생인 캉탱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일은 뜻대로 진행되지 않고 이 자리에서 결국 샤라스는 마약 조직의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되는데 이때 총을 쏜 사람이 바로 다름 아닌 팀원 아레스키였다. 

 

여기서 놀라 리오는 도망을 가게되고 억울한 누명까지 받으며 경찰들로부터 도망을 치고 그나마 믿었던 팀원 쥘리아에게 도움을 청한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쓰려고 하다가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길고 자세하게 적었다. 

당연히 영화는 저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리오의 도망을 시작으로 무작정 도망만 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를 찾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무죄를 입증하고, 아레스키의 내부 비리와 배신을 파헤치려고 한다. 

 

 

[사라진 탄환 결말]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리오는 결국 본인의 무죄를 입증해내는데 성공한다. 사실 성공하지 못할 뻔했는데 가까스로 해낸다. 

그리고 리오는 생각보다 잘 싸운다. 애초에 영화의 간단한 정보를 보고 아, 이 영화는 자동차 액션 영화인가보다. 마치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는 듯한 그런 감상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보게 된 것도 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오히려 맨 몸으로 경찰들과 다투는 리오의 모습이 더 재밌고 흥미로웠다. 아무튼 리오는 생각보다 강했고, 머리도 똑똑하고 야무진 캐릭터였다. 그래서 본인이 계획하고 생각했던 대로 모든 것을 다 해내고 출소와 짝사랑까지 모두 지켜내고 이루며 영화는 끝이 난다. 

 

 

[사라진 탄환 명장면]

위에서 말했듯이 리오는 정말 강력하고 다부진 남자이다. 그래서 경찰서에 처음 갇혀서 조사를 받을 때, 그 조사받는 방에서 철로 된 테이블에 수갑과 함께 본인의 팔이 묶여있었는데 그걸 부러뜨리고 방에서 탈출해 경찰서에 있는 그 수 많은 경찰들을 따돌리고 경찰서로부터 도망 나올 수 있었다. 이 장면이 내가 이 영화에서 봤던 액션 장면들 중 가장 위트 있으면서도 긴장되고 기억에 남는 그런 명장면이다. 그 경찰들이 생각보다 연기를 못한 것도 아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리오를 잡으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 느껴졌지만 그보다 더 열정적으로 어떻게 해서든 빠져나가려고 하는 리오의 몸동작이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사라진 탄환 평점]

 Rotten Tomatoes 

-> 점수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다. 

개봉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작이라 그런 것 같다. 간혹 이런 경우가 있었다.

 

 IMDb 

-> 6.2 / 10

-> 사용자 리뷰 :

이 영화는 지난 며칠 동안 넷플릭스를 강타했고 나는 이제 프랑스 영화 '잃어버린 총알'을 볼 기회가 생겼고 여기에 대한 나의 리뷰가 있다. 이 영화의 전제는 범죄자가 그의 멘토가 죽었을 때 도망쳐야 한다고 본다. 주인공 프랑스 배우 알바 레누아르가 여기서 주인공을 맡았고 그는 이곳에서 훌륭한 일을 한다. 그는 액션 장면에서 정말 뛰어나고, 이곳에서는 합법적인 액션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의 캐릭터는 특별히 흥미롭지는 않고, 우리는 그에 대해 별로 배우지 않으며, 영화는 여기서 어떤 캐릭터 개발도 간과하고 있다. 조연 캐릭터들 재미있는 조연 캐릭터는 악당이었던 아레스카인데, 그는 가장 재미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강한 연기를 보여주고 나는 이 영화에서 그의 결말을 즐긴다. 하지만 나머지 출연진들은 그들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고, 당신의 일반적인 액션 캐릭터들이 있고, 그 캐릭터들에 깊이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캐릭터들은 단지 효과가 없거나 당신을 신경 쓰게 만든다. 이야기 이 이야기의 가장 긍정적인 점은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것은 매우 가차 없고 항상 멋진 액션 장면들로 여러분을 긴장하게 한다. 하지만 언급했듯이, 관계는 잘 발전되지 않았고 그것은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어렵게 만들었다. 대본 여기의 대본은 특별히 좋은 것은 아니고, 드라마적이든 유머적이든 기억에 남는 대화는 하나도 없다. 만약 대본이 더 나았다면, 등장인물들이 더 향상되고 더 흥미로워질 가능성이 있었다. 스타일 그 스타일은 손에 잡히든 차 안에서든 정말 멋진 액션 장면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폭력적이고 매우 잔인하다고 느끼고 이것을 평균 이상의 액션 장면으로 끌어올린다. 그것은 또한 너무 오래 지속되지 않고,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계속해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평균적인 액션 영화로 액션 장면은 훌륭하지만 액션 영화의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에는 깊이가 부족하다. 만약 당신이 무언가가 충돌하고 폭발하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것은 배경에서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사용자 : alindsay-al)

 

 DAUM 영화 

-> 5.1 / 10

-> 사용자 리뷰 : 

경찰이 범죄집단이거나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뭔 말을 하고 싶은 건지... 혼자 살아남아야 된다..?? (사용자 : DaSan)

 

 NAVER 영화 

-> 점수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다.

개봉한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작이라 그런 것 같다. 간혹 이런 경우가 있었다.

 

 

[사라진 탄환 출연 / 스탭]

- 감독 : 기욤 피에르 (Guillaume Pierret)

- 리노 역 : 알반 레노이어 (Alban Lenoir)

- 쥘리아 역 : 스테피 셀마 (Stefi Celma)

- 아레스키 역 : 니콜라스 뒤보셸 (Nicolas Duvauchelle)

- 샤라스 역 : 람지 베디아 (Ramzy Bedia)

- 쿠엔틴 캉탱 역 : 로드 파라도 (Rod Paradot)

- 마르코 역 : 세바스티앵 랄란 (Sebastien Lalanne)

- 모스 역 : 파스칼 아빌롯 (Pascale Arbillot)

- 제작 : 레미 로티에 (Remi Leautier)

 

 

[사라진 탄환 솔직후기 마무리]

* 영화 사라진 탄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로 정말 최근에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액션 스릴 프랑스 영화이다. 

** 1시간 30분만에 빠르게 진행되는 시원시원한 전개감과 평소 보지 못한 특이한 액션신을 기대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 프랑스어는 하나도 모르고, 감독과 출연 배우진이 생소하고 엄청 잘생기거나 출중한 미모의 배우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흐뭇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이다.